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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the Numbers는 Spencer Cooley가 만든, 레벨 기반인 d20을 레벨이 없는 point-buy 형식으로 구현하는 서플리먼트다.

유사한 캐릭터 포인트 기반의 클래스리스 d20 서플리먼트는 유료/무료 기반 다수가 있으나, Buy the Numbers는 특이하게도 Experience Points(XP)로 포인트를 산다.

특징Edit

D&D는 경험치를 모아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레벨이 올라가는 레벨 기반의 시스템이다. d20 역시 D&D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레벨이란 다양한 클래스 능력들을 하나의 세트로 모아놓은 것인데, D&D 3판으로 말하자면 힛트 다이스, BAB, 3가지 내성, 무기/갑옷 숙련, 재주, 기술, 마법, 기타 클래스 특성 등의 다양한 능력의 세트를 레벨 마다 조금씩 얻어나가는 형태다. 이 D&D의 레벨 기반 시스템이 늘상 겪는 문제점(혹은 불만)이 있다. 어떤 능력을 올리고 싶다면 그 능력이 등장하는 레벨까지 쭉 올려서 그 중간 과정의 별로 필요 없는 능력을 전부 사야 하거나, 능력 하나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는 멀티클래스를 하거나, 프레스티지 클래스의 선결조건을 맞추기 위해 별 쓸모 없는 피트나 스킬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D의 클래스 능력을 인수분해(?) 해서, 각각의 요소에다 캐릭터 포인트 가격을 책정해서 원하는 형식대로 조합해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Class Construction System, Eclipse: The Codex Persona, Wayfarers 같은 d20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플이 다수 존재하고, 멀리는 Mutants and Masterminds도 이 형태라고 할 수 있다. BESM d20의 Adventurer 클래스나, Unearthed Arcana의 Generic Class가 비슷한 형태로 재현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들 대부분이 캐릭터 포인트 방식으로 점수를 책정하게 되어있다. 때문에 경험치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존의 D&D와는 호환이 어렵다. 경험치로 클래스 능력을 하나씩 사는 d20 서플리먼트가 두가지 있는데 Buy the Numbers와 Complete Control이 그것이다.

Buy the Numbers에는 코어 플레이어 핸드북에 등장하는 모든 클래스의 능력이 경험치 가격이 매겨져있다. 기본은 D&D의 레벨업 경험치를 기준으로 각각의 클래스 특성과 구성요소들에게 그 가격을 갈라준 형태다. 그래서 Buy the Numbers의 기준으로 클래스 능력을 각각 사들여서 코어 룰북의 특정 레벨의 특정 클래스를 재현하면, 비슷한 경험치 결과가 나오게 되어있다. (정확히는 Buy the Numbers에서는 시작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캐릭터 제작 경험치 1,500 XP만큼 더 들게 된다. D&D의 레벨업 경험치 차트에다 1,500 XP만 더하면 동일 능력의 Buy the Numbers로 그대로 바꿀수 있다.)

레벨 기반의 D&D 코어와 비교할때, Buy the Numbers에서는 다음 레벨의 경험치가 다 될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일부 능력치만 즉시즉시 사서 올릴수 있어서 자잘하고 빠른 캐릭터 성장 곡선이 나온다. 또한 불필요한 능력은 배제하고 필요한 것만 올릴수 있어서 유연한 캐릭터 빌드가 가능하다.

장점과 단점Edit

Buy the Numbers의 좋은 점은 두가지로, 같은 능력을 사면 살수록 점차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처음으로 BAB 1을 올리기 경험치는 작지만, BAB 9에서 10으로 올리기 위한 경험치는 훨씬 많이 든다. 고레벨을 얻으려면 경험치가 많이 드는 D&D의 기본을 비슷하게 재현하고 있다. 때문에 코어 룰북과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다. 코어 캐릭터를 Buy the Numbers 캐릭터로 변환할때 별도의 과정조차 필요 없다. 그냥 그대로 가져와서, 이후부터 경험치로 능력을 사서 추가해나가면 된다. 같은 양의 경험치를 받았다는 전제 하에, 코어 캐릭터와 Buy the Numbers 캐릭터는 실질적으로 대등한 인카운터 레벨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경험치 책정 공식의 기준이 설명되어있으므로 적당히 손질해서 사용하기에도 좋다. 이 경험치 공식 기준을 활용하면, 라이센스 문제로 Buy the Numbers에서 다루지 못한 D&D 공식 서플리먼트들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등의 능력을 Buy the Numbers 경험치 공식으로 어렵잖게 계산해낼 수도 있다. 근본적으로 능력을 얻는 레벨 기반의 계산법이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어도 그럭저럭 합리적인 기준이다.

단점은, 이러한 서플리먼트들이 다 그렇듯이 밸런스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는 것. 하지만 이는 캐릭터 포인트 기반 시스템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문제점이다. 그리고 정말로 작정하고 빌드하려 드는 경우 d20 공식 서플리먼트만 써도 얼마든지 어뷰징이 가능하다. Buy the Numbers는 D&D 코어의 시스템에 포인트 바이 방식의 유연성을 잘 짜넣은 괜찮은 서플리먼트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작품Edit

Complete Control - 유사한, XP로 클래스 능력을 사는 포인트 바이 기반 d20 서플리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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