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문어의 머리에 여러개의 촉수가 달려있는 듯한 모습의 가면을 과시하고 있는 키 1.2km의 거대 고양이입니다. 너무나 거대하고 너무나 지혜롭고 너무나 강하고 은근히 귀엽습니다.
가끔씩 배고프면 자신의 가면을 질겅질겅 씹어먹기도 합니다. (cathulhu의 가면)
현재는 아득히 헤아릴수 없는 수많은 시간과 공간의 한가운데에서 불만족스러운듯 짤막한 앞발 뒷발을 바둥거리며 '알티'라는 보통 인간의 마음으로는 도저히 의미를 헤아릴수 없는 어떠한 '것'을 내놓으라며 보채고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가면을 벗은 Cathulhu
캣틀후스폰
캣틀후를 섬기는 수많은 소울 이터들은 전 세계에 퍼져서 '고양이'라는 이름의 일반 애완동물로 위장한 채 인간들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평소엔 귀여운 보통 애완동물인 척 앞발을 할짝거리거나 뒹굴뒹굴 방바닥을 구르며 낮잠을 자는 것 외에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실은 다시금 캣틀후와 소울 이터들의 부활을 꿈꾸며 인간들은 이해할수도 없는 매우 복잡한 계획을 착착 진행시켜가고 있는 중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링크
오픈소스 켐페인 월드